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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Art Residency in 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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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나는 방치된 대상들로부터 조형적 자극을 받고 이를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폐기물 더미나 관리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나뒹구는 사물들 혹은 그것들의 우연하고 무심한 조합 따위가 작업의 대상이 된다. 본래는 어떤 기능으로서 존재하는 사물들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시각적으로 인지되는 요소들만 취해 재조합한다. 그 과정에서 개별적 대상들은 기존의 의미나 맥락보다 어떤 상을 만들기 위한 조형적 레퍼런스가 된다

 

Organic matter 시리즈는 일상에 대상들을 조형적으로 해석하고 구축하는 과정을 보는 작업이다. 조형적 레퍼런스가 된 일상의 대상들은 회화나 설치를 오가며 본래의 의미는 희석되고 조형성만 남아 유기적으로 존재한다. 그것은 선명히 존재하면서도 언제든 사라질 것 처럼 불안하고 순간적이다. 회화는 그런 순간적인 것들을 붙잡으려는 의지이고, 설치는 그 순간성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나에게 두 장르는 그렇게 구분되며, 그 경계에서 조화로운 공존 찾는 것이 이 작업이다. 또 이것은 애초에 보았던 사물들의 인상을 조형적으로 치환시키는 구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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